2017/07
고베 먹부림 여행 #9 두번째로 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고베 먹부림 여행 #9 두번째로 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2017.07.31지난 글 : 2017/07/26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8 교토에서 가장 맛있다는 야마모토 멘조(山元麵藏) 우동 우동을 겨우 다 먹고 부른 배를 움켜쥐고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다음으로 갈 곳은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나를 포함해 세 명은 이미 다녀온 곳이지만, 쇼핑 및 구경을 목적으로 재방문에 찬성했다. 야마모토 멘조 우동집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시조 카와라마치로 간 다음, 그 곳에서 한큐 전차를 타고 오사카로 가야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찍은 6인의 운동화 겨울이라 다 거무칙칙하다 버스 티켓을 이용해 가와라마치에 도착했을 때, 교토 마루이 스타벅스에 잠깐 들러서 텀블러를 구매했다. 예전에 일본 친구가 선물로 줬..
新居昭乃 (Arai Akino) - 蜜の夜明け (달콤한 새벽)
新居昭乃 (Arai Akino) - 蜜の夜明け (달콤한 새벽)
2017.07.30[蜜の夜明け] 01. 蜜の夜明け - '09.08.05 [BLUE PLANET] 07. 蜜の夜明け - '12.04.25 狼と香辛料 II OP
ORIGA - From the Town of Lyre (리라의 마을에서)
ORIGA - From the Town of Lyre (리라의 마을에서)
2017.07.29[From the Town of Lyre] 3rd Album - '96.09.11 Утренний, снегНа груди юной сирени уснулБудто во снеВидела я необычную странуЭто был Город Лир... Черные ноты на бумажные строкиИз Города ЛирЗвездные краски, на небесных полотнахИз Города ЛирДревние книги для новейших открытийИз Города ЛирДетских желаний волшебный хранительМоего Города Лир Только ли яВ шуме травы слышу голос ЗемлиВ искрах огняВижу ма..
대전 :: 자꾸 생각나는 매운 맛, 대전복합터미널 옆 천안원조닭똥집
대전 :: 자꾸 생각나는 매운 맛, 대전복합터미널 옆 천안원조닭똥집
2017.07.28엄마 생일을 맞아 대청호 더 리스(The Lee's) 를 다녀오고 나서 우리는 대전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마침 트랜스포머가 개봉한 지 얼마 안 되어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하지 못한 채로 3시간을 날려보냈다내 영혼. 대전복합터미널 CGV에서 내려다보이는 골목 안쪽에 맛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영화를 다 보고 가기로 했다. 가게 이름이 닭똥집이다. 너무나 직관적이야. 가게 로고는 닭벼슬인가? 천안원조닭똥집인데 왜 대전에 있는 것이냐? 체인점인가 하여 검색해봤더니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미스테리... 가게 주인에게 물어볼 걸 그랬다! 지금 와서 너무나 궁금하다. 주인이 천안에서 내려오신 분인가? 매장은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약간 애매한 시간이라 1층만 개방해두고 있었다. 심플한..
5년 쓴 카메라야 잘 가, DMC-GF3에서 DMC-GX85로
5년 쓴 카메라야 잘 가, DMC-GF3에서 DMC-GX85로
2017.07.27호주에서 친구 추천을 받아 산 파나소닉 DMC-GF3. 카메라 알못인 나에게 사진에 대한 흥미를 조금씩이나마 갖게 해준 고마운 녀석이다. 호주에서 근교 여행을 갈 때도 이 녀석과 함께 했었는데, 이 놈을 버리고(...) 새 카메라가 사고싶다고 생각한 건 작년 교토 여행에서였다.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겨울의 교토 풍경을 어쩌면 그렇게 초점도 못 잡고 빛 번짐은 기본에 야경은 1도 못 찍는지... 이봐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고 됐고 난 블로거니까! 더 나은 카메라를 가지고 싶다고. 차라리 핸드폰 카메라 사양이 낫다! 는 생각에 올해 초에는 폰카로 연명해보았나, 이 녀석도 동영상이나 야경 결과가 시원찮았다. 결국 올해 남은 여행을 가기 전에 새로 하나 장만하기로 결정했다. 더이상의 보정은 네이버.....
고베 먹부림 여행 #8 교토에서 가장 맛있다는 야마모토 멘조(山元麵藏) 우동
고베 먹부림 여행 #8 교토에서 가장 맛있다는 야마모토 멘조(山元麵藏) 우동
2017.07.26지난 글 : 2017/07/25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7 아침, 교토역, 홍차와 팬케이크 마르블랑슈(MALEBRANCHE) 교토역에서 배부르게 팬케이크 한판(?)씩 해치운 우리는 곧장 우동을 먹으러 갔다. 작년 2월에 한 번 다녀온 곳으로, 야마모토 멘조(山元麵藏)라는 가게이다. 방금 아침을 먹지 않았냐?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터. 그러나 지난 방문을 경험 삼아 우리는 작정하고 일찍 가기로 했다. 팬케이크를 먹고, 계산을 마치고, 바로 교토역으로 빠져나왔다. 버스를 타기 위해. KYOTO STATION [ 京都駅 ] 교토역에는 JR만 6개 선이 지나갈 정도로 아주 혼잡하고 큰 역이다. JR 노선 가운데 일간 이용자수도 전국 2위라고 한다. 주변에 호텔, 극장, 빅카메라,..
고베 먹부림 여행 #7 아침, 교토역, 홍차와 팬케이크 마르블랑슈(MALEBRANCHE)
고베 먹부림 여행 #7 아침, 교토역, 홍차와 팬케이크 마르블랑슈(MALEBRANCHE)
2017.07.25지난 글 : 2017/07/24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6 산노미야에서 교토역까지 1시간 30분 거의 2시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드디어 도착한 교토역, 작년에 먹지 못한 팬케이크의 설움을 씻을 순간이 왔다. 그 정도의 맛집이냐? 하면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겠다. 저번에 왔을 때는 오후 4시 경에 모든 팬케이크가 매진이었다. I 혼자 다음 날 가서 망고 맛 팬케이크를 먹었는데 가히 천상의 맛이었다고 한다. 그동안 먹었던 모든 팬케이크에 대한 분노가 솟아오르는 맛이었다고. 물론 그녀의 입맛은 주관적이다. ISETAN [ 伊勢丹 ] 경제 불황 속에서도 업계 1위를 자랑한다는 이세탄 백화점.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역 근처에 세워져있다. 신주쿠에 있는 지점이 본점이라고 한다. 교..
고베 먹부림 여행 #6 산노미야에서 교토역까지 1시간 30분
고베 먹부림 여행 #6 산노미야에서 교토역까지 1시간 30분
2017.07.24지난 글 : 2017/07/19 - [발자취 足跡/일본 日本] - 고베 먹부림 여행 #5 여행 첫 날, 호텔에서 편의점 간식 (호로요이, 쟈가리코) KYOTO [ 京都 ]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교토에 가는 날. 왜 고베 여행기인데 교토를 가느냐 하면, 예전 교토 여행에서 본인만 먹고 우리는 먹지 못했던 팬케이크를 I가 우리에게 꼭 먹여주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교토 은각사 옆에서 먹었던 우동집도 이어서 가기로 했다. 고베가 중요한 게 아니다. 먹부림이 중요한 거지. 작년에 장장 9일 동안 머물면서 처음으로 일본 전통 문화재와 신사들을 감상했던 여행지였기에, 잠깐 동안이나마 다시 방문할 수 있어서 설렜다.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의 동쪽 풍경 오전 6시 경, 눈이 떠졌다. 창밖의 풍경이 궁금..
ORIGA - Счастливое Лето (Happy Summer)
ORIGA - Счастливое Лето (Happy Summer)
2017.07.23[ORIGA] 1st Album '94.05.25 Здесь, там, огоньки мелькают Это капельки воды Солнечным хрусталём Залито всё кругом Это лето моё Радуга с грибным дождём! Розовая полоска света У очертанья вод Это фото на память лето Мне подарило в мой счастливый год! Ночью ветер чуть колышит море Луна загорается свечёй Краски возьму с собой И побегу на пляж ночной Это лето моё Я заберу с собой! Розовая полоска свет..
보은 :: 초복 아침으로 든든한 삼계탕, 충북 보은 읍내의 가야식당
보은 :: 초복 아침으로 든든한 삼계탕, 충북 보은 읍내의 가야식당
2017.07.22오늘은 중복이다! 그래서 저번 초복에 먹은 삼계탕 식당에 대한 리뷰를 올린다.초복에 올렸으면 좋았을테지만, 다녀온 걸 1달 정도 후에 올리는 나로서는 이것도 엄청 빨리 올리는 것(ㅠㅠ) 업무 관련으로 아침 일찍 나가야 할 일이 있어서 아침 7시 경에 상사와 대면. 일찍 끝나서 이른 아침을 먹으러 갔다.가야 식당은 예전에도 삼계탕을 먹으러 와본 적이 있는 곳이었는데 그 때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아무래도 시골 동네 식당이다보니 리뷰도 없지만 다른 식당 삼계탕 보다는 이 곳이 나은 거 같다. 때는 아침 9시 조금 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오픈을 오전 10시부터 한다고 되어 있지만, 주인 할머니가 그냥 들어오라고 하셨다.이것이 시골 스타일이다. 오픈도 클로즈도 주인 맘대로 우리 전에 몇 분이 왔다가신 거 같긴 ..
전통문화테마숍 KHmall에서 받은 월간문화재와 사은품
전통문화테마숍 KHmall에서 받은 월간문화재와 사은품
2017.07.21저번 달에 경복궁을 다녀오면서 수정전 앞에 있는 기념품 가게 겸 카페인 버들마루에 대해 설명을 한 적이 있었다.그 글을 보시고 버들마루를 운영하는 한국문화재재단 전통문화테마숍 KHmall에서 댓글로 사은품을 증정해주시겠다고 남겨주셨다.우와! 엄청 감사했다. 한편으로는 블로그에 제대로 리뷰한 것도 아니고 물건을 산 것도 아닌데 주신다고 하셔서 좀 민망했다. 이 때 한참 블로그 방문자가 터지고 있던 시기에, 여성용품 리뷰해달라고 연락까지 와서 마치 파워블로거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아님.(여성용품은 써보고 싶은 물건이긴 했는데 뭔가 조건이 많아서 거절했다) 지난 글 : 2017/06/17 - [발자취 足跡/한국 大韓民國] - 서울 :: 경복궁 #7 광화문 광장과 수정전 앞 버들마루 메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
대전 :: 대청호가 보이는 시원한 경치의 레스토랑, 더 리스(The Lee's)
대전 :: 대청호가 보이는 시원한 경치의 레스토랑, 더 리스(The Lee's)
2017.07.20엄마 생신이라 엄마가 직접 고른 레스토랑을 가게 되었다. 예전에 직장 동료와 함께 왔는데 상당히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고...분명 처음에 듣기로 남미 쪽 음식을 내오는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멕시칸 음식 같은 걸 상상했다.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대청호 주변이 다 그렇긴 하다. 입간판에 쓰여있는 하우스 웨딩에 놀랐다.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하나보다. 그 사실을 알고 보니 이 곳에 도란도란 앉아서 결혼식 피로연을 하는 모습이 상상되기도 한다. 정원에 음향 기기가 있는 무대도 있다. 레스토랑의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 30분이라 바깥의 테라스에서 기다리기로 하였다.일찍 온 것이 아니다. 이미 여러 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바로 앞이 대청호라 아주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