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자유여행 #37 미관지구 동쪽 거리 히가시마치, 그리고 뇨치쿠도(如竹堂)

[ 오카야마 자유여행 ] #37 미관지구 동쪽 거리 히가시마치, 그리고 뇨치쿠도(如竹堂)



고지마에서 구라시키로 오는 버스 안에서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40분 정도 씽씽 달리다가 방송에서 정류장 이름을 듣고 내렸다. 그 곳은 바로 히가시마치. 구라시키 미관지구 동쪽에 있는 거리로, 이전에는 상인들로 붐비었던 번화가라고 한다. 상점 외에도 일반 주택이 있어서 일상생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지금도 카페, 갤러리 등이 있어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이 쪽은 아마도 주택가.




히가시마치라고 쓰여있는 팻말을 찍어봤다.




고즈넉. 그런 단어가 어울리는 길목




일본 전통 건축물들이 즐비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앉을 수도 없는 의자가 참 귀엽단 말이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게부터 전통적인 가게, 구멍가게까지 다양하게 있다.

마지막 사진은 일본 불량식품 같은데 한 번 사 먹어 볼 걸 그랬나? 언제 또 먹어볼 기회가 있다고 이런 걸 항상 놓친다.




멈추세요




일본 여행을 가면 이런 골목길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게 된다.




요즘 일본이라는 국가의 얄팍함에 대해 많이 느끼는 중인데 (ㅋㅋㅋ)

길거리 정비 사업은 배울만한 것 같다.




히가시마치를 둘러본 후 도착한 곳은 뇨치쿠도(如竹堂).





영업시간 | 9:30AM ~ 17:30PM / 수요일 11:00AM ~ 17:00PM

매장주소 | 岡山県倉敷市本町14-5

전화번호 | +81 086-422-2666

홈페이지 | http://nyochiku.906.jp/index.shtml




마스킹 테이프, 풍선, 부채 등 일본풍 잡화 등을 살 수 있는 뇨치쿠도. 오카야마 시내서부터 마스킹 테이프가 끊임없이 눈에 보였던 만큼, 기념품으로 몇 개는 사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이 곳에 다양하고 예쁜 제품이 많다고 한다. 가게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것만 봐도 인기가 느껴진다.




일본풍 무늬가 새겨진 부채(관심없음)와 굉장히 가벼워보이는 종이 풍선들(관심없음).




마스킹 테이프가 가게의 네 벽 안에 쌓여 있었다.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모를 정도.

다 예뻐보여서 큰일이었다.




하나에 150엔인 것부터 399엔인 것까지 다양했다. 테이프 너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듯. 

150엔 짜리에도 충분히 예쁜 제품이 많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몇 가지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친구들 선물이나 사다줄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욕심쟁이가 되어 전부 내 것이 되었다←이보쇼...




독특한 디자인의 편지지도 판다. 저렴한 걸로 몇 개 사봤는데, 종이가 굉장히 얇아서 잉크펜을 사용하면 번졌다.

가격대가 있는 건 좀 다를지도? 그래도 디자인이 귀엽긴 하다.




마스킹 테이프와 편지지 말고도 포스트잇도 있었는데, 옆으로 넘기면 애니메이션처럼 보이는 아주 귀여운 제품이었다. 하나 살까 했는데 천엔이나 해서 포기함ㅋㅋㅋㅋ




구매할 때는 이렇게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 쇼핑백에 담아준다. 귀엽다!

마스킹 테이프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감이 오지 않을 때 이 쇼핑백을 보며 용기를 얻는다(?)




반대편 하단에는 구라시키 미관지구 느낌의 프린팅이 있다. 

이 프린팅 패턴의 마스킹 테이프 제품 역시 판매되고 있어서 냉큼 구매했다.




나의 전리품. 총 금액 3161엔이다. 마스킹 테이프 10개와 편지지 2개.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있는 알록달록한 마스킹 테이프는 3000엔 이상 구매해서 받은 샘플인데 어찌된 것이 제일 자주, 많이, 여기저기에 사용하고 있다. (e.g. 불렛저널)




고양이 발바닥, 동백꽃 문양, 얼굴 표정, 벚꽃, 알록달록 모자이크, 피아노, 일러스트 1, 일러스트 2, 일러스트 3, 구라시키 미관지구, 고양이 마스킹 테이프. 이 중 반은 아직 개봉도 안했다. 원래 난 물건을 사면 아껴뒀다 쓰는 타입이라서...


뇨치쿠도! 구라시키 미관지구에서 문구류 쇼핑을 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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