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자유여행 #4 오카야마 밤거리, 로손에서 주전부리
[ 오카야마 자유여행 ] #4 오카야마 밤거리, 로손에서 주전부리
아홉 시가 넘어서 숙소에서 나와 오카야마 역을 볼 수 있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꽤 작은 역이라고 생각했는데...
맞은편에 있는 토요코인은 오카야마 히가시구치. 오카야마 역 주변에는 토요코인이 총 3곳 있다. 멀리 온 것 아님ㅋㅋ
산스테와 멀지 않은 곳에 로손 발견! 편의점도 가깝다니 역시 숙소를 잘 잡았다고 흡족해 하는 중.
(사실 역 근처라 편의점이 없기가 힘들다ㅋㅋㅋ)
세븐 일레븐, 패밀리마트랑 달리 로손은 일본에만 있는 편의점.
그래서인지 일본에 오면 매번 로손 위주로 가게 된다.
지난 1월 고베 여행 때 처음 먹었었던 모찌롤. 또 먹고 싶어서 샀다.
아이참 새로운 걸 먹어야 하는데.
순식간에 1200엔 가량을 썼다. 편의점 쇼핑은 즐거워!
올 때마다 넘쳐나는 호로요이 한정들. 여름 느낌 물씬 나는 라무네사와와 감귤사와를 샀다.
한 번에 두 캔은 배불러서 이 날 저녁에는 라무네사와 하나만 마셨다.
일본 여름 음료의 상징인 라무네. 달짝지근한 맛이라 정말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
모찌식감롤. 초코 크림도 있다는데 이상하게 내가 갈 때마다 항상 생크림 버전만 있다.
호기롭게 뜯긴 했는데... 혼자 먹기에는 은근 양이 많다. 세조각 먹고 냉장고에 고이 넣어두었다.
고베에서는 하나씩 나눠먹어서 순삭이었는데...
역시 올 때마다 새로운 맛이 있어서 사게 되는 쟈가리코. 이번엔 올리브 갈릭맛이다.
생각보다 진한 올리브 맛이 나서 놀랐다. 조금 느글느글할 정도? 술안주로는 딱 좋을 거 같지만 그렇게 추천은 하지 않는다. 다른 맛있는 맛도 많기 때문에...
호로요이 한 캔을 홀짝홀짝 마시고나니 배도 부르고 조금 졸리기 시작해서 씻고 잤다.
이제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오카야마 여행 시작 ^ㅇ^)/
■ 로손 오카야마 리트 시티 빌딩 점
'해외여행 > ’17 오카야마 岡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카야마 자유여행 #6 노면전차를 타고 시로시타 역으로 (10) | 2017.12.27 |
---|---|
오카야마 자유여행 #5 파란 하늘 아래 오카야마 역 주변 (32) | 2017.12.26 |
오카야마 자유여행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24) | 2017.12.24 |
오카야마 자유여행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10) | 2017.12.23 |
오카야마 자유여행 #1 오후 6시, 여유만만 여행의 시작 (18) | 2017.12.23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오카야마 자유여행 #6 노면전차를 타고 시로시타 역으로
오카야마 자유여행 #6 노면전차를 타고 시로시타 역으로
2017.12.27 -
오카야마 자유여행 #5 파란 하늘 아래 오카야마 역 주변
오카야마 자유여행 #5 파란 하늘 아래 오카야마 역 주변
2017.12.26 -
오카야마 자유여행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오카야마 자유여행 #3 토요코인 오카야마 에키마에 니시구치 히로바
2017.12.24 -
오카야마 자유여행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오카야마 자유여행 #2 자그마한 공항에서 오카야마 역으로
2017.12.23